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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잔이 있는 맥주를 사기 위해서 방문했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셋트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이것!!
아사히 슈퍼 드라이!

나는 술을 살면서 거의 마시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다가 최근 세계 맥주에 관심이 생겨서 아주 조금씩 맛을 보고 있는 중인데, 전에 맥주캔 500ml짜리를 마시고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반 캔씩 나눠서 마시고 있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맥주 캔을 따자마자 맛을 보기 위해 반을 마시고 남은 반은 밀봉해두었다가 살짝 김이 빠진 맥주의 반을 다음 날 마시는 식이었다.

술을 하루에 조금씩 마시는 것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이런 방식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이 살짝 빠진 맥주를 맛보는 것도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맛까지 찾는 것 같아서 이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사실 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는 이전에 500ml짜리를 마셔보았다.
역시나 반씩 마셔보았는데, 청량감도 좋고 너무 쓰지 않고 깔끔한 뒷맛까지 마음에 쏙 들었던 맥주였다.

현재는 맥알못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맛을 봐야지 하면서 마음에 두는 것은 픽만 해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맥주를 공부하고 검색하면서 맥주는 그에 맞는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맥주잔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서 맥주사에서 전용잔이 따로 나오는 것도 가장 맛있는 잔의 모양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라고 했다.

해서 최근 자주 잔과 함께 판매하는 셋트 상품을 찾아보고 있었다가 눈에 들어온 미니잔~^^
딱 내 취향이었다!


잔의 크기가 보통 분들은 상상이 잘 안 가시리라 생각된다.
135ml짜리 잔이다.
일반 탄산음료들도 대부분 200ml정도가 나오는데, 이 캔은 135ml로 나오는 캔이다!!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담아서 데리고 왔다.

캔 14개와 미니잔 1개.
이렇게 해서 대형마트에서 1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얼른 업어왔다.
금액대로는 500ml 4캔이나 330ml 6캔에 8,900원하는 것에 비해서 조금 비싼 편이긴 하다.


리터당 금액을 표기해보면,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지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

우선 내가 구입한 미니캔을 계산해보면,
135ml * 12개 = 14,000원
1,620ml = 14,000원 (100ml당 864원)

가장 많이 판매되는 500ml 큰캔은,
500ml * 4개 = 8,900원
2,000ml = 8,900원 (100ml당 445원)

작은 캔의 경우,
330ml * 6개 = 8,900원
1,980ml = 8,900원 (100ml당 449원)


역시나 큰 캔이 가장 유리하다.
아무래도 포장 용기인 캔의 비용을 고려하면 양이 작으면 작은 캔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긴하다..



이번에는 잔의 유혹이 커서 조금 비싸도 구매해보았다.
다음에는 양을 보아하니, 작은 캔을 다양하게 구입해서 우선 맛을 보는 용도로 활용해야겠다.


미니캔과 잔 셋트는 6줄로 2층이 쌓여있다.
그리고 한 쪽에는 잔이 포장되어 있다.
^^


시원하게 먹기위해서 잔까지 함께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왔다.
미니미 캔이 너무나도 귀엽다.~
^^


알콜도수는 큰 캔과 동일하게 5%
상세 내용은 큰 캔 리뷰할 때 적었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그냥 캔으로 마실 때와 전용잔에 따라 마실 때의 차이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잔에 맥주를 주~욱 따라주었다.


잔을 기울이지 않고 따르니, 거품이 반 정도까지 차버렸다^^
보통 맥주와 거품의 비율을 7:3이나 8:2를 많이 이야기하는 편인데, 처음에는 조금 기울여서 따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 거품이 맥주를 바로 공기와 닿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더 맛있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은 거품의 역할을 잘 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 역할은 전용잔이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양이 딱 마음에 든다.
딱 건강에 좋은 만큼 마시고 싶을 때, 그냥 청량감만을 딱 느끼고 싶을 때, 아주 좋은 것 같다.
과하게 마시지 않고 캔 하나로 조절할 수 있을 듯  싶어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된다.


잔에 따라 마시는 맥주의 맛은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캔으로 마시는 것과 살짝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우선 눈으로 맥주의 색을 확인하고 거품을 만들어줘서 맥주의 공기로의 산화를 막아주며, 거품의 맛까지 느낄 수 있어 전용잔이 진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다양한 맥주를 즐겨볼텐데, 맛을 보고 정말 마음에 든다면 전용잔 셋트로 데려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맥주를 모르시고 처음 드시는 분들은 이런 미니미캔으로 시작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는 바이다!
이 정도로 취하기는 정말 힘들다! ㅋ
그냥 딱 시원함만 느끼는 정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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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몽2
내가 사는 의정부의 곳곳을 소개하고 영성일기를 쓰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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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볼 맥주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맥주입니다.
GENUINE DRAFT라고 쓰여 있는데, 정통 드래프트 맥주라는 뜻입니다.

라거와의 차이로 설명해보자면, 라거는 숙성과정을 거친 숙성 맥주이고, 드래프트 맥주는 이러한 과정이 없이 바로 마시는 생맥주를 일컫는 말입니다.

숙성을 한 라거는 숙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홉의 쓴맛 때문에 맥주 특유의 쓴 맛이 나는데 반해 드래프트 맥주는 이런 과정이 없어서 쓴맛이 적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Gold Fillered - Four Times - For Smoothness
4번의 골드 필터링을 통해 병과 캔 속에 담긴 생맥주라고 불릴 만큼 생맥주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밀러 맥주는 1855년에 미국 밀워키에서 프레딕 밀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오래된 맥주 양조의 전통과 새로운 세라믹 여과기술을 도입하는 도전적인 성향의 맥주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고열 살균처리로 인해서 맥주의 맛이 일부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 여과 과정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우스 아프리칸 브루어리스라는 양조회사에 인수 합병 되었다 2003년 샵-밀러 회사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
원재료 : 정제수, 보리맥아, 옥수수시럽, 호프, 효모
원산지 : 미국
제조사명 : 밀러쿠어스 엘엘씨
수입원 : 롯데칠성음료(주)
알코올 : 4.7%
용량 : 473ml
발효방식 : 하면발효
종류 : 미국 페일 라거



캔의 전반적인 색상이 골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하단이 알류미늄 색상인 것을 보면, 위쪽으로 색을 입힌 것 같네요^^


엷은 황금색입니다.
거품은 밀도가 조금 큰 편이네요.
향을 날아가게 하는 느낌입니다. ㅋ

달콤한 옥수수 향과 맛이 나고, 홉의 쓴맛이 약간 느껴집니다. 낮은 온도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가벼운 맛의 맥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풍미와 밸런스가 좋은 느낌입니다.
바디감은 얇은 편이나 풍미와 밸런스가 좋아서 마시기에 괜찮은 느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게 마셔보고 다시한번 전체적인 평점을 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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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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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출품목 중에서 상위에 위치한 것이 바로 이 칭따오 맥주라고 합니다.
TSINGTAO TM
ESTD 1903
IMPORTED
PREMIUM LAGER

BREWED & CANNED BY TSINGTAO BREWERY CO., LTD. IN QINGDAO, CHINA - 500ML (17FL.OZ.)



캔의 디자인은 초록색 배경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중국이 사랑하는 붉은 색이 포인트로 들어가서 중국 맥주라는 느낌이 딱! 납니다.


칭따오 맥주
TSINGTAO BEER
제조사 : TSINGTAO BREWERY CO,. LTD.
내용량 : 500ml
수입원 : (주)비어케이
알코올 : 4.7%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쌀, 홉
원산지 : 중국 산둥 칭다오
맥주구분 : 페일 라거(Pale Lager)


심플한 원재료라 깔끔한 맛에 양꼬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는 유행어까지 나올 정도로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인 것 같습니다.

1903년 청도의 맑은 물과 독일 전통 맥주 제조 기술이 결합하여 탄생한 맥주입니다.
특유의 청아한 맛과 함께 깨끗한 청량감이 특징인 맥주입니다.
청도 지방 홉 특유의 쌉쌀함과 더불어 깔끔한 뒷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19세기 말에 칭다오가 위치해 있던 곳에 독일군이 들어와 맥주공장을 만들어 마시던 것이 지금의 칭따오 맥주의 시작입니다.



유통기한은 캔의 하단에 씌여있습니다.
지금이 4월이니 한 8개월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캔을 따고 따라보았습니다.
맑은 맥주색의 느낌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냉장고에 넣어 놓아두어서 그런지 컵에 성에가 끼면서 벌써부터 목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ㅋ



거품은 하얗게 올라오고 밀도도 좋습니다.
유지력도 오래 가구요~^^


탄산도 적당히 들어서 기포가 계속적으로 올라옵니다. ㅋ


맛은 굉장히 산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쌉쌀한 느낌도 나고, 목넘김도 시원하고 청량해서 목마를 때에도 청량감을 위해 마시게 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깔끔한 시작과 깔끔한 끝맛!
독특하고 은은한 재스민 향이 나서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맥주도 훼이보릿 리스트에 들어갈 듯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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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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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볼 맥주는 바로 크로넨버그 1664블랑 캔입니다.
푸른색 배경의 맥주캔이라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선택해보았습니다.

전면에 씌여있는 단어들은 IMPORTED, 크로넨버그 1664 BLANC, FLAVOURED WHEAT BEER, Fresh & Fruity, 5.0% alc. /vol. 500ml가 씌여있습니다.

1664는 크로넨버그의 설립년도라고 합니다.

BLANC 블랑은 프랑스 말로 흰색이라는 뜻입니다.

FLAVOURED WHEAT BEER라고 씌여있는 것은 맛을 첨가한 밀 맥주라는 것이죠.

Fresh & Fruity는 프레쉬하고 과일향이 나는 맥주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맛을 평가하시는 분들께서 '호가든 맥주에 향을 추가한 맥주'라고 평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여성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맥주라고 하고, 저처럼 맥주와 알코올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 적당한 맥주인 것 같습니다.




1664 블랑
1664 BLANC
생산자 : 브라세리 크로넨버그(Brasseries Kronenbougr)
제조사 : CARLSBERG SUPPLY COMPANY OLSKA SA
맥주구분 : 윗비어(Witbier) = 밀맥주
원산지 : 프랑스
알코올 : 5%
용량 : 500ml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밀, 글루코오스 시럽, 합성착향료(카라멜), 호프추출물, 오렌지껍질, 고수, 시트러스향 밀 함유


재료가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좀 다양한 편입니다.
이에 따라 인공적인 향이 들어갔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고, 향이 좋다고 좋아하는 분들이 나뉘어지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제가 한번 맛을 보고 이야기해봐 드리고도록 하겠습니다.



탁한 오렌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맥주에 비해서는 밝은 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밀 맥주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향은 그렇게 강하게 나지는 않고 가까이 코를 대야 약간 향긋한 맥주향이 납니다.


거품은 하얀색을 띄고 있습니다.
거품의 밀도는 완전 촘촘하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거품이 생성됩니다.
시간이 5분정도 지나니까 거품이 사라지더라구요^^
지속시간은 한 5분정도로 어느정도 유지력이 있습니다.


맛은 목넘김이 깔끔한 느낌이고 맥주의 쓴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편입니다.
탄산도 어느 정도 들어있는 느낌이구요.

오렌지향의 상큼함으로 향을 잘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마시기에 부담이 적은 것 같구요.

마셔보니, 맥주의 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금 가볍게 맥주를 즐기시려는 분들, 여성분들은 꽤 좋아할 것 같네요~^^


감자칩과 함께 먹었는데, 향이 향긋해서 무겁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로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아직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맥주를 마셔보고 나서 평을 해야겠지만, 초보로서 마시기에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맥주가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여러개를 골라서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양한 맥주 중에 하나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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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흑맥주 코젤 다크를 데려와보았다.
맥주 초보들에게 많은 좋은 평을 받고 있었고 특별히 달달한 맥주라고 해서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맥주정보>
벨코포포빅키 코젤 다크
맥주구분 ; 둔켈(Dunkel)
원산지 ; 체코
제조사명 ; 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
수입사 ; 에이이 브랜드 코리아(유)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설탕, 호프
알콜 ; 3.8%
용량 ; 500mL

체코에서 나오는 맥주는 어떨까?


특이한 것이 캔 상단에는 황금색으로 되어 있었다. 무언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


맥주를 따라 보았다.
겉모습만 맥주 색깔이 생각보다 달달해 보이고 맛있어 보였다.
커피 향을 첨가해서일까 은근히 커피 향도 나는 것 같았다.


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거품 비율, 맥주 7: 거품3 비율로 맞춰보려고 노력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맞추기가 어렵다ㅠㅠ
내가 따른 건 6:4 정도 되어 보였다.
ㅋㅋ


안주는 땅콩버터구이 오징어가 함께 해 주었다.

맛을 보니, 달콤한 느낌의 맛과 커피향이 잘 어우러진다.
술을 거의 못하는 나에게도 달달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한 캔을 원래 다 못 먹는데, 이것은 2/3정도는 마신 것 같다^^

원래 코젤 다크 맥주는 시나몬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는데 나중에 계피가루를 한 번 구해봐야겠다.


흑맥주가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게 해주는 코젤다크^^
우선 맥주초보인 나는 낮은 도수가 참 마음에 들었다.
너 마음에 든다.
종종 사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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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건너온 밀맥주인 호가든.
이번에 한번 데려와 보았다.
알코올 도수는 4.9%로 거의 5%에 가까운 맥주다.
에일로 분류되고 있는 호가든은 유통점에서 상위 5위권 안에 들어가는 최근 인기 있는 세계 맥주 중에 하나다.

오렌지 껍질이 들어있다고 하니, 뭔가 굉장히 산뜻하고 상큼할 것 같다.


ANNO 1445년?
1445년부터 시작된 맥주라는 소리인 것 같은데, 참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상면 발효 맥주로 벨기에의 대표적인 에일 맥주라고 한다.

<맥주정보>
호가든 Hoegaarden
종류 ; 벨지안 화이트
도수 4.9%
원재료 ; 정제수, 보리맥아, 밀, 스파이스(코리앤더씨, 오렌지필), 홉스, 설탕, 효모
용기 및 용량 ; 캔 / 500mL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In Bev Belgium B.V.B.A/S.P.R.L
수입원 및 구입처 ; 오비맥주(주)

호가든 방법으로 마시라고 하면서 마시는 방법을 캔에 소개해두었다.

1. Chill
2. Pour two-thirds
3. Swirl
4. Top off and enjoy!

이렇게 마시라고 하는데, 한 마디로 먼저 잘 따라두고, 마지막 남은 것을 흔들어서 따라서 거품을 위에 올려서 마시라는 이야기로 보인다.

거품을 잘 만드는 것이 맥주를 마실 때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최근 트렌드를 캔에까지 잘 반영한 듯 하다.


편의점에서 4캔에 1만원으로 판매하는 세계맥주 4개 들이 셋트가 나왔는데, 이것을 구매하면 잔까지 추가로 증정해준다.

괜찮은 잔이 없었는데, 이 호가든 맥주 셋트가 굉장히 탐이 났다.


500ml가 들어있는 호가든 맥주.
술 잘 못 마시는 맥주초보인 나는 한번에 마시기 너무 많은 양이다.

맥주에 유통기한도 있어서 해당 기간 내에 먹어주는 것이 좋다.

거품은 하얀 거품으로 올라온다.
밀맥주라 그런지 새하얀 거품이 더 하얗게 보인다.

이번에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쿠키앤크림 케잌과 함께 해 주었다.
달달한 케익과 밀맥주의 조합^^

맥주와 거품의 조합은 7:3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거품이 탄산과 기타의 것들이 공기에 산화되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전용잔에 한 잔 전체를 따라서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의 맥주잔은 유럽에 비해 너무 일체형이다^^;;

맛은 가벼운 느낌으로 잘 넘어간다.
색깔부터 부드러운 노란 느낌의 탁한 황금색이라 매력적이다.

호가든의 핵심은 부드러운 목넘김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상큼함이 먼저 입안에 찾아온다.

향긋한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팬이 많은 맥주다.
다양한 맛들이 나오고 있어서 다양한 선택지로 늘려가고 있다.

거품은 생각보다 빠르게 사라지는 편이다.
거품을 계속 즐기면서 마시고 싶다면 전용잔으로 마시는 것이 좋겠다.

부드럽고 향긋하다고 마시다보면 생각보다 많이 마시게 될 수 있으니 적당히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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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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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맥주를 시음해 보았습니다.
맥주 초보이다 보니 이 '슈퍼드라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일등을 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맛을 봤습니다.

제품명은 아사히 슈퍼드라이구요.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옥수수전분, 이스트, 호프, 옥수수, 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산지는 일본이구요.
알코올 도수는5% 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년월일로부터 일까지입니다.
개봉 후 가급적 빨리 드시라고 하네요.

제조사 - 일본 아사히 맥주회사
발효방식 - 하면발효
종류 - 일본 드라이 라거
알콜 - 5.0%



저 거품이 올라오는 게 보이시죠.
맥주 기본은 거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는 1987년 출시된 이 슈퍼드라이로 점유율을 약 50%를 기록중입니다.
그만큼 인지도를 얻은 맥주라는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따라 보겠습니다.
컵에 따르니 거품이 엄청 많이 생기네요.

가만히 세워둔 컵에 따르니까 거품이 삼분의 이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거품이 점점 줄어드는데요.
이제 더 따라주면 됩니다.

맛을 한번 봤습니다.
어 생각보다 청량감이 시원한 느낌이네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인지 알 것 같습니다.
신맛도 강하게 나고 쓴맛도 적어서 가볍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살짝 연한 편이라 맥주초보인 저에게도 맛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주 원료인 맥아 사용량을 줄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근데 왜 슈퍼드라이인데, 갈증이 해소되고 청량감 있는 걸까요?
생각보다 쓴맛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간 달콤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오늘의 안주는 치토스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전 맥주 초보라 반쯤 밖에 마시지 못했는데요.
남은 맥주는 락앤락 통에 잘 밀봉해 줬습니다.
내일, 이어서 마셔줘야죠.


일이 끝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마시는 맥주는 생각보다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의 고단함을 조금 풀어준다고 할까요.
여러분은 하루의 끝을 어떻게 풀어내시나요?

맥주 반 캔으로 약간 알딸딸한 상태로 잠을 자니까 생각보다 잠이 조금 더 잘오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세계의 맥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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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건너온 맥주로 롯데마트에서 4캔에 8,880원에 구해온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츠 맥주를 마셔보았다.



알콜 도수는 2.5%로 기본 맥주들이 가지고 있는 5% 선보다 낮은 편이라 살짝 음료수 같은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다.

라들러(Radler)


내용물로는 자몽과 오렌지, 레몬 등이 섞여서 맥주 50%와 쥬스 50%가 섞여있는 맥주이다.

독일에서 건너온 맥주인데, 맥주보다는 좀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마시는 맥주인 것 같다.



따라보면, 정말 자몽 쥬스 같은 느낌을 보실 수가 있게 된다.
색깔은 보이시는 대로 자몽 쥬스의 붉그스름한 빛깔^^ 오렌지색보다는 더 어둡다.

뭔가 상큼하니 맛있어 보인다~^^



거품은 금방 사라지는 것이 거품 맛을 보기도 전에 사라지게 된다.
맥주가 적게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맥주 맛은 맥주에 자몽 쥬스 섞은 느낌의 맛?
그만큼 상큼함이 더 강한 느낌이다.
입안에서는 너무 무겁지 않고 약간의 달콤함도 있으면서 자몽과 오렌지의 풍미도 느껴진다.


탄산의 느낌은 적게 나는 편이고, 맥주의 도수도 낮아서 맥주를 마시는 느낌도 적다.
맥주쥬스 먹는 느낌?
아! 칵테일 소주 마시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느낌..
맥주를 잘 못 마시는 나와 같은 사람도 부담없이 마셔볼 수 있는 느낌인 것 같다.


판매처는 GS25, 롯데마트, 노브랜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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