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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맥주를 시음해 보았습니다.
맥주 초보이다 보니 이 '슈퍼드라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일등을 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맛을 봤습니다.

제품명은 아사히 슈퍼드라이구요.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옥수수전분, 이스트, 호프, 옥수수, 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산지는 일본이구요.
알코올 도수는5% 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년월일로부터 일까지입니다.
개봉 후 가급적 빨리 드시라고 하네요.

제조사 - 일본 아사히 맥주회사
발효방식 - 하면발효
종류 - 일본 드라이 라거
알콜 - 5.0%



저 거품이 올라오는 게 보이시죠.
맥주 기본은 거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는 1987년 출시된 이 슈퍼드라이로 점유율을 약 50%를 기록중입니다.
그만큼 인지도를 얻은 맥주라는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따라 보겠습니다.
컵에 따르니 거품이 엄청 많이 생기네요.

가만히 세워둔 컵에 따르니까 거품이 삼분의 이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거품이 점점 줄어드는데요.
이제 더 따라주면 됩니다.

맛을 한번 봤습니다.
어 생각보다 청량감이 시원한 느낌이네요.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인지 알 것 같습니다.
신맛도 강하게 나고 쓴맛도 적어서 가볍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살짝 연한 편이라 맥주초보인 저에게도 맛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주 원료인 맥아 사용량을 줄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근데 왜 슈퍼드라이인데, 갈증이 해소되고 청량감 있는 걸까요?
생각보다 쓴맛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간 달콤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오늘의 안주는 치토스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전 맥주 초보라 반쯤 밖에 마시지 못했는데요.
남은 맥주는 락앤락 통에 잘 밀봉해 줬습니다.
내일, 이어서 마셔줘야죠.


일이 끝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마시는 맥주는 생각보다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의 고단함을 조금 풀어준다고 할까요.
여러분은 하루의 끝을 어떻게 풀어내시나요?

맥주 반 캔으로 약간 알딸딸한 상태로 잠을 자니까 생각보다 잠이 조금 더 잘오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세계의 맥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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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티몽2
내가 사는 의정부의 곳곳을 소개하고 영성일기를 쓰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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