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알바를 하러 나온 것 같습니다.
많은 수의 오토바이들이 보이는데, 거기다 자전거들, 자동차들도 죄다 나와서 배달일을 하고 있네요.
그러니 제게 떨어지는 콜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콜사도 심하고 콜을 잡기조차 너무 힘든 오늘입니다.
1시간에 1건밖에 못 잡은 적도 있는만큼 오늘은 어려운 날인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녁에는 미션을 수행하려고 어플을 켰는데 1시간 동안 정말 너무 이상한 콜만 들어오고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이러니 제대로 일을 하기가 어려운 지경입니다.
 날이 조금은 풀려서 기상할증도 붙지 않는 날에다 라이더들은 몰려서 콜에 대한 경쟁도 심하고, 다들 기피하는 콜만 저에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아주 이기적인 운전자를 하나 만났습니다.
나는 끝차선에서 들어와서 1차선으로 급하게 좌회전을 하러 가야하는데, 자기 앞차를 꼬리를 물면서 들어와서 아예 껴주지를 않는 놈을 만난 겁니다.
내가 자기 느리게 가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큰 차를 운전하면서도 배려 없이 다니는 그런 인격이 덜 된 놈입니다.
차는 길게 늘어서 있어서 1차선 진입이 어려워서 깜빡이도 키고 들어가려는데, 아슬아슬하게 차를 막아버려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욕이 나오더라구요.
그 사람의 처분을 주님께 맡깁니다.
전 시원하게 욕하고 그리고 그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용서합니다.
모든 처사는 주님께서 내려주세요.
 


결과적으로 오늘 수입은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날이 풀려 기상할증도 붙지 않는 날입니다.
금액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 생각됩니다.
토요일은 가급적 낮에 일하려 했는데, 다시금 사람이 별로 없는 밤에 일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반응형

WRITTEN BY
티몽2
내가 사는 의정부의 곳곳을 소개하고 영성일기를 쓰는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