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유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년 12월 10일 티몽이의 영성일기

아이들을 학원에 데려다주고 병원에 들렀다가 일을 나왔습니다.
오랫만에 간 병원에서는 좋은 상태라며 잘 유지하라고 하였습니다.
큰 기복없이 잘 유지되도록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 병과 계속해서 함께 해 나가야 할텐데, 계속해서 잘 관리되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세요.
날이 점점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게 느껴지는 것인지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새벽에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저는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크게 어렵지 않게 해주시고 특히 사고나지 않도록 인도해주세요.
겨울에는 특히나 사고가 나기 쉬운 것 같습니다.
길도 더 미끄러운 것 같고, 돌발 변수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들은 추울 때 부딪히면 부상이 더 심할 수 있으니 오토바이 라이더분들도 사고 안나게 해주시고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날도 더 빨리 어두워지고 시야도 어둡습니다.
천천히 여유있는 마음을 주셔서 천천히 다니게 하시고 조급하게 다니지 않도록 해주세요.
오늘의 모든 일들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잘 감당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대할 때 예수님을 대할 때의 마음을 주세요.
긍휼한 마음을 항상 갖게 하시고 연약한 자들을 위해 나를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선행을 일상으로 삼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매순간 따라가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