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 2024년 12월 7일 티몽이의 영성일기

오늘 오후 5시가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탄핵 표결의 시간인데, 이 때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정의롭지 못한 대통령이 빠르게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서게 하여 주세요.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역사적으로 60년대로 회귀하려 했던 자들을 빠르게 심판하셔서 그들에게 또 다시 심판의 칼을 주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여 주세요.
계엄을 발동한 이들이 있습니다.
나라를 군사의 힘으로 장악하려고 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정의와 심판이 있기를 원합니다.
이 나라가 바르게 서 나가고 정의가 바로 서게 되길 원합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나라의 시민들을 군대의 힘으로 장악하려고 한 것과 선관위와 여론조사기관을 장악하려고 한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을 가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시민의 힘으로 이들을 심판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정말 진정한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오게 함을 많은 잘못 생각하는 이들에게 보여주세요.
마음은 촛불집회에 참여하러 가고 싶지만, 일을 해야해서 참석하지 못함에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 자리에서 기도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주님, 일을 하며 계속 나라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국민을 위해 뽑은 이들은 자기의 잇속보다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게 해주세요.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은 꼭 선거에서 탈락하도록 해주세요.
정말 국민을 위한 좋은 사람들만 나라를 대표하도록 해주세요.
점점 사회가 살기 어려워지는데, 대안을 잘 세워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잘 세워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