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맛집] 강촌닭갈비 의정부점

의정부에 있는 강촌닭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부부가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위해서 간 곳이었는데,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인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위치는 강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에 위치해있습니다.

체인점으로 보이구요.

의정부경전철 범골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100m 정도 전방 우측으로 위치해있습니다.

이바돔감자탕 1층에 위치해있는 곳이어서 주차장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주차공간도 넓은 편입니다.

들어가서 저희는 치즈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닭갈비의 매콤함을 치즈의 고소하고 느끼함으로 함께 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부부 2명이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시작부터 커다란 철판과 타이머가 달린 뚜껑이 들어오네요.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볶아주면서 익혀준뒤에 다시 치즈를 녹여주십니다.

그럼 이제 먹을준비가 끝나는 거죠~^^

비주얼 어떠신가요? 맛있어보이시나요? ㅋ

치즈 늘어나는 거 보이시죠?

이 닭갈비는 무조건 치즈와 함께 먹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간이 쎄지 않은 편이라 그냥 먹기에는 조금 심심한 감이 있네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저희 치즈닭갈비는 싱거운 느낌이었으니까요.

(저희가 모듬 사리를 시켜서 간이 약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새로 온 테이블을 보니까 3명이서 와서 2인분을 주문해서 먹더라구요.

이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양은 꽤 많은 편에다 무한리필로 밥이나 국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양은 괜찮은 편입니다.

맛없다는 느낌 정도는 아니고, 싱겁다 정도?

그래서 치즈와 함께 먹으니까 오히려 더 맛있더라구요.

닭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에 다양한 사리들이 있으니,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 : 양이 많다. 치즈가 맛있다. 공간이 무지하게 넓다. 쾌적한 느낌

단점 : 간이 싱겁다. 국이 조금 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