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욕을 대놓고 할 수 있는 사람 - 2025년 1월 9일 티몽이의 생활영성

또 이런 일을 당합니다.
길 한쪽 끝으로 차를 잠시 세워두고 다녀오려고 하는데, 뒤에 바짝 다가선 차가 클락션을 몇 번이고 울려댑니다.
신경질적으로 몇 번이나 울려대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길을 막은 것도 아닌데, 왜 그 옆으로 가지 않고 비키라고만 하는 걸까요?
다른 사람의 편의에 대해서 무조건 이렇게 반응하는 이런 사람에게 너무나도 화가 납니다.
더군다나 좀 비켜 가달라고 표시를 했더니, 창문을 내리고 욕을 하고 갑니다.
그 사람의 욕이 그 사람에게 돌아가게 하소서.
다른 이에게 욕을 내뱉는 그 사람의 기본 인격일 뿐임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모든 행동이 욕할 대상으로 보여지는 것일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 처분을 맡기오니, 주님께서 갚아주세요.
저는 이제 그 사람을 용서하겠습니다.
나에게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떠나보내겠습니다.
이제 그런 사람 때문에 내 기분이 나빠지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내 마음을 나쁘게 만드는 일만은 없도록 저도 방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행한 사람은 꼭 그러한 일을 당하도록 해주세요.
타인에게 대한 그러한 태도로 일관된 사람은 결국 더 악한 사람에게 되갚음을 당할 것이라 믿습니다.
악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나도 열이 받고 화가 납니다.
그렇게까지 대응한 그 사람에 대한 분노가 지나치게 올라오는데, 사람은 미워하지 않게 해주세요.
마음을 잘 내려놓고 이후의 일들이 이 사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빠르게 처리하고 싶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