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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그제 잠을 조금밖에 못 잤습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늦게 자는데도 계속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뭔가 말씀하시는 것이 있을 것 같아 금일은 일어나자마자 큐티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니 마음이 평안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둘째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해서 데리고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도 아빠의 역할이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몸이 피곤해옴을 느꼈습니다.
피곤하면 일을 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평일에 하루를 쉬는 것이라 오늘 쉬는 것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주에 하루를 쉬는 것이 그리 계획적이지 않고 갑작스럽게 결정을 한 것이라 계획은 조금 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는 계획적인 사람이라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맞춰줘야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이번 주는 특별히 다른 계획은 없는 것 같아 제가 쉬고 싶을 때 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금일은 눈 소식도 있다고 했는데, 블랙아이스로 운전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해서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쉬고 일하는 것도 하나님께 여쭤보고 하면 좋았을 것을, 너무 제가 피곤함에 일방적인 결정을 한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쉬고 일하는 것을 하나님께 먼저 여쭙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오늘의 쉼의 시간 동안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 주시고, 가족예배도 잘 드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식하고 다시금 일할 수 있도록 잘 충전하도록 해주시고, 깊은 단잠을 허락해주세요.
계속해서 너무 피곤해서 잠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수영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무너져있던 탓인지 너무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체력적으로 잘 회복되도록 해주세요.
그래서 일에 대한 에너지도 건강도 지켜주세요.
계속 블로그와 유튜브에 유입자가 늘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스들에 대한 지혜를 많이 공급해주시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많이 생각나게 해 주세요.
오늘의 쉼의 시간도 맡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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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티몽2
내가 사는 의정부의 곳곳을 소개하고 영성일기를 쓰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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