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설 전이라 그런가 콜이 읎어요 - 2025년 1월 20일 티몽이의 생활영성

티몽2 2025. 1. 20. 23:33
반응형

키즈카페에 놀고 싶다고 해서 데려다주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콜이 잘 안 잡히길래 오늘 콜이 적은가 보다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많이들 시켜먹다보니, 월요일은 주문이 적은 것이 맞겠지만요, 콜이 너무 없어서 콜사를 한참을 맞았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고 의욕도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일이 없어 대기하는 것이 여전히 제일 마음이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해서는 그래도 나름 자유하다 생각했는데, 너무 안 벌리면 그것도 힘든 것 같아요.
저란 사람은 왜 이러는 걸까요?
돈에 연연하고, 일 없어도 징징대고 말이죠.
일 자체에 소명을 가지고 살고 싶습니다.
돈은 쳐다도 보지 않고 일하고 싶습니다.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서 살 수 없을까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좀 더 삶에 대해 여유를 가지고 살게 해주세요.
오늘은 너무 콜이 안 잡히고 금액이 적은 날입니다.
마음을 일찌감치 내려놓고 시간을 달리게 해주세요.
제가 세운 시간동안 성실하게 일하길 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