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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육포를 먹은 것 같습니다

티몽2 2025. 6. 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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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랫만에 일을 하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가족들끼리 몇 가정과 쉬는 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1박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거기다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기분 좋은 시간들도 함께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더욱 친밀한 느낌이 들고 해서 좋긴 했지만, 잠자리가 바뀐 탓에 피곤이 극심해서 일을 2일 연속으로 쉬고야 말았습니다.
원래의 계획과는 다른 상황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그동안 많은 피로가 쌓였던지 쉬면서 정말 많은 시간 잠을 보충했습니다.
잠을 한번에 몰아서 자도 피곤이 꽤 풀리는 것 같습니다.
못잔 잠을 마음껏 잘 수 있었던 시간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금 일을 하면서 차에 까놓고 오랫동안 먹지 않았던 육포를 꺼내 먹었습니다.
그냥 냄세를 맡았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어느 하나가 이상한 느낌과 냄세를 주는 것 같아 뱉긴 했는데, 이미 먹은 것 중에 이상한 것이 있었던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서울 구경을 잘 하지 못해서 서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뚜벅이 여행에 제 장이 트러블을 일으킬까 걱정이 됩니다.
아무 탈 없이 넘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의 현충일이 금요일이라 주말까지 합하면 연휴가 되는 첫 저녁입니다.
이런 날에는 물량이 밤과 새벽에 많은 편이라 일하기에 전처럼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일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통에 간만에 괜찮은 수입 금액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만 미션은 달성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꼭 미션을 하려고 하면 콜이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긴 연휴 전날 밤에는 번화가에 사람들도 많고 주문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날 적절하게 수입을 올려서 그동안 찍은 최저의 수입에 대해 보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길을 다니는데, 취객이 많아서 새벽 골목길 운전이 곤란할 지경입니다.
이들과 시비가 붙지 않게 하시고 이들에 대해 너무 화가 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오늘의 마무리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주시고 사고 없도록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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