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병밍아웃을 해야할까요? - 2024년 12월 26일 티몽이의 생활영성

티몽2 2024. 12. 27. 08:30
반응형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나섭니다.
차가 막히는 시간대라 하나하나가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버립니다.
좋은 시간대는 이렇게 퇴근차량에 막혀 빠르게 배달하지를 못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면서 라이브로 다른 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어주었습니다.
처음 배달을 시작하는 사람인데, 첫 날 길도 헤메고 네비도 이상한 위치로 안내하는 통에 배달도 늦어지고, 결국 이상행동으로 소명을 하라고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배달을 하면서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가 안쓰러워서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함께 있어서 함께 위로를 해주니, 이 사람의 마음도 많이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 방송을 하면서 갖게 되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곤란을 겪었거나 했을때,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함께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위로를 대신해서 전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합니다.
더 나아가 복음도 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거 같아 넘어갑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인원이 너무 적은 채널이라 하나님을 말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병을 병밍아웃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래도 사람들이 최근 정신병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끔 들어오는 제 아이들에게 먼저 제 병에 대해 설명해주고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혹여나 충격을 받지 않을까하여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아내와 상의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헤쳐나갈 힘을 주세요.


반응형